오사카 와규 맛집 마루

오사카와규맛집 - 마루

 

오사카를 여행하면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와규에요. 3년 전에 오사카여행을 갔을 때 와규맛집인 마루를 알게 되었어요. 이때 맛집투어여행을 했었는데 마루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그래서 올해 여행에도 다녀온 맛집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이른 저녁시간에 갔었는데 마침 한 테이블이 있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식당이 넓은 편은 아니라서 기다리셔야 할 거에요. 저희가 먹고 나올 쯤에는 대기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바형식의 자리와 좌식 자리가 있는데 좌식에 자리가 있어 아이들과 먹기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아이들 식기류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좋았던 맛집이에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아이들이 필요한 것을 알아서 챙겨주셔서 고마웠어요.

일본어로 이야기를 하셨지만 저는 알아들을 수가 없었네요. 대충 상황으로 이해했던..

아이들과 먹다보니 사진을 많이 못 찍어 전에 갔을 때 찍은 사진도 같이 올려봐요.

 

 

 

 

고기에 와사비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참이슬과 사케도 마셔보았어요.

고기에 와사비를 곁들여서 먹은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너무 신기했어요.

고기도 입에서 녹을 뿐더라 이조합으로 먹으니 최고였어요.

아쉬운 점이 첫번째 여행 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시 찾은 맛집이었는데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인지 처음먹을 때보다는 간이 조금 쎄지고 맛이 덜한 기분이었어요. 그래도 맛있었지만 처음에 맛이 나지 않아 아쉽기도 했어요. 그래도 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