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나들이 갈 만한 곳을 찾다가 대전에 다녀왔어요. 오월드는 여러 번 가봤기에 새로운 곳을 찾다가 대전국립과학관을 알게 되어 아이들과 함께 가보았어요. 단풍도 많이 물들었고 날씨도 좋아서인지 차가 많이 밀리더라구요.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컸고 아이들과 놀기에는 정말 좋았던 곳이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 마침 사이언스데이가 개최되어서 사람이 더 많았어요. 10월 19일에서 21일 사이에 개최되어서 지금은 하고 있지 않은데 이럴 때 가도 정말 좋겠더라구요. 먹을거리도 다양하게 팔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유익할 거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어려서 해보진 않았지만 조금만 더 크면 좋은 체험이 될 거 같았어요.
저희는 아이들이 어려서 무료관만 둘러보았어요. 무료인 관도 있고 요금을 1000~2000원 정도 내는 관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무료관만 둘러보았기에 주차비 2000원만 들었어요. 대형 4000원, 소형 2000원 했어요. 위에 표시된 곳만 둘러보았는데도 시간이 훅 지나가더라구요. 정말 넓었어요.
제일 먼저 자연생태 학습원을 둘러보았어요. 주차장옆에 있어 아이들이 공룡을 보고 뛰어가더라구요. 진짜 공룡이 아니라고 많이 아쉬워했지만 그래도 가짜공룡봤다고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자연생태 학습원 옆에 생물탐구관이 있어요.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어요.
보고나서도 밖에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잘 꾸며진 곳도 있었고 아이들이 뛰어놀기 정말 좋았어요.
자연생태학습원과 생물탐구관을 둘러보고 자연사관이 있는 건너편으로 건너가 보았어요.
여러관들이 있었지만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자연사관만 둘러보았어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이해는 할 수 없지만 동물모형도 다양하게 되어 있고 공룡뼈도 전시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동물들도 다양하게 있었고 설명도 잘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아이들눈에는 다 신기한지 둘러보기 바쁘더라구요. 대전에 이런 곳이 있는 지 처음 알게 되었는데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곳이었어요. 다른 관까지 둘러 보지는 못했지만 몇 가지 관만 보더라도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다음에도 다른 관도 둘러보고 아이들에게 또다른 경험을 해주고 싶은 곳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장소였어요. 나무들도 많아서 가을을 느끼기에도 예뻤던 곳이에요.
운영시간 매일 9:30~17:3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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