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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연,영화,도서 리뷰

영화<명당> 리뷰

by Hi~:D 2018. 9. 21.

 

친정엄마가 갑자기 보고싶은 영화가 있다며 같이 보러가자고 연락이 오셨어요. 생각해보니 중1때 엄마와 영화를 보고나서는 엄마와 함께 한적이 없더라구요. 주위 친구들을 보면 부모님을 모시고 가끔 보러 가던데 순간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친정엄마와 함께 집 근처인 메가박스에서 잘 보고 왔어요. 타이밍 좋게 할인쿠폰이 있어서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보고 왔네요. 

 

 

 

 

 

 

 

요즘 어떤 영화를 하고 있는 지도 몰랐고 영화를 보러 가기전에 찾아보고 가지 않아서 이름만 듣고 영화를 보고 왔어요. 아무래도 미리 알고 가면 재미가 없잖아요. 사극인지도 모르고 갔다는..., 나중에 찾아보니 역학시리즈로 관상, 궁합, 그리고 마지막인 명당이라고 하더라구요. 관상은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에요. 궁합은 못봐서 잘 모르겠고 명당은 관상에 비해 흥미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문안하게 보았어요. 영화를 보면서 내용을 보니 인물이 추측이 가능해지면서 결말을 알 수 있게 되더라구요. 보다가 보면 확실하게 이름이 명시되면서 결말에 대한 확신이 더 들더라구요. 그래도 풍수라는 소재의 측면에서 상상력을 더해 역사를 재구성한 것은 참신하고 좋았어요. 하지만 끝을 향해 갈수록 먼가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던 것 같아요.

 

 

 

 

줄거리

명당이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땅의 기운이다!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조승우)은
 명당을 이용해 나라를 지배하려는 장동 김씨 가문의 계획을 막다 가족을 잃게 된다.
 
 13년 후, 복수를 꿈꾸는 박재상 앞에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지성)이 나타나
 함께 장동 김씨 세력을 몰아낼 것을 제안한다.
 
 뜻을 함께하여 김좌근 부자에게 접근한 박재상과 흥선은
 두 명의 왕이 나올 천하명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서로 다른 뜻을 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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