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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정보

프뢰벨 영아테마동화

by Hi~:D 2018. 7. 10.

 

오늘은 창작책으로는 제일 먼저 들인 프뢰벨 영아테마동화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영아다중, 말하기, 자연관찰과 함께 들인 책입니다. 처음에 프뢰벨 영아테마동화를 들였을 때에는 잘 보지 않았습니다. 앞서 수업도 들었다고 이야기 했을 때 영아다중 수업이라고 했는데 영아다중수업이 아니라 오감하우스 수업을 들었습니다. 영아다중, 영아테마동화, 자연관찰 책을 통합적으로 연관시켜 수업을 하였습니다. 그 수업에 관련있는 책만 그날 선생님과 읽고는 책을 다시 읽거나 찾아 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잘못 들인건가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2개월 즈음에 영아테마동화를 꺼내서 읽어 달라고 가져오더니 그때부터 두 돌정도까지 매일 매일 폭발적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블루래빗과 조작북으로 이루어진 책들이 많아서 글의 스토리가 되어있는 책이 아이에게 낯선었던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단행본의 책들이 있지만 몇 권되지 않아 전집으로 꽂혀 있던 책이 낯설게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좋아할 수 있는 책을 하나씩 꺼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라던지 애착인형과 관련된 책을 꺼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처음에 반응이 왔던 책이 꼬므 토끼였습니다. 아무래도 애착인형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감정을 이입해서 책을 보았습니다. 꼬므토끼 외에도 애착인형과 관련된 책이 있어서 함께 연계하여 읽어주니 좋아하였습니다. 그러더니 흥미를 가지고 책을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책의 내용이 동물과 관련된 책도 많고 동물그림이 크게 크게 나오다보니 재미가 있었나 봅니다. 많이 읽기 시작하면서 DVD를 틀어주었습니다. 책을 사기 전에 DVD가 너무 오래된 듯하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더 오래된 느낌이라 충격이긴 했습니다. 영아다중, 자연관찰은 그런 느낌을 받지 않아서 이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으나 많이 오래된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잘 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제 생각과 달리 아이가 좋아하였습니다. 의외의 반응이라서 신기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나와서 노래에 맞게 율동을 하니 따라할 수 있다는 재미가 있어 열심히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DVD를 재미있게 보고나서 다시 책을 가져와서 또 읽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새로 리뉴얼되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리뉴얼 되어서 dvd구성은 없고 씽킹펜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책을 읽어주고 노래도 책으로 바로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DVD가 없어진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씽킹펜으로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점인듯 합니다. 영아테마동화책은 가족사랑 이야기, 친구 사랑 이야기, 자연 사랑 이야기, 생활이해 이야기, 바른 성장을 돕는 이야기, 자아형성을 돕는 이야기로 7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영역으로 노출시킬 수 있어 좋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으로는 꼬마코끼리 엘보, 악어는 이를 닦지 않아, 초록나무위 높이높이, 꼬마거위 꽥꽥이, 어리와 바리의 숨바꼭질 등 다 외울정도로 좋아하는 책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나열하다 보니 안 좋아했던 책이 없을 정도로다 잘 읽어 주었습니다. 꼬마 코끼리 엘보책과 같이 팝업북도 있어 아이들이 흥미있어 합니다. 직접 촉감도 만질 수도 있어 책을 읽을 때 더 흥미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4살인 큰 아이는 지금도 가져와서 읽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창착책 프뢰벨 영아테마동화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첫 창작책을 고민하시다면 영아테마동화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책 내용들도 알차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친구들로 이루어진 주제도 많고 공감할 수 있는 책 내용도 많아서 첫 창작책으로 좋은 책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구성되어 있는 책들을 영어원서로도 구할 수 있는 책들이 많아서 쌍둥이 책으로 보여주신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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