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프뢰벨 영아다중, 프뢰벨 말하기와 함께 구매한 프뢰벨 생생 자연관찰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프뢰벨 생생 자연관찰을 들이기 전에 블루래빗 자연관찰을 들였습니다. 블루래빗 자연관찰 책은 첫째 아이가 15~16개월 즈음에 들였습니다. 동물에 관심을 많이 가져 TV로도 동물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려고 하고 지나가는 길에도 나비, 개미, 무당벌레 등 동물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동물들에 대해 궁금해하였습니다. 동물원에 가면 동물들을 정신없이 보며 좋아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움직이는 동물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블루래빗 전집을 좋아하기도 했었고 가격 대비 구성이 괜찮아 먼저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자연관찰 책을 잘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프뢰벨 생생 자연관찰 책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자연관찰책을 잘 보지 않아서 굳이 또 다른 자연관찰 책을 들일 필요가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프뢰벨 생생 자연관찰은 DVD가 잘 되어있어 흥미를 가질 수도 있다고 하여 프뢰벨책들을 들이는 김에 같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먼저 받은 샘플을 아이에게 보여줬는데 흥미 있게 보아서 더 구매한 점도 있습니다.
프뢰벨 생생자연관찰을 들이면서 먼저 DVD를 먼저 보여주었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코끼리를 예로 들면 코끼리의 코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노래와 함께 잘 알려주었습니다. 동물들의 모습을 노래와 함께 잘 보여주어 아이가 흥미 있어 하며 책을 가져와서 DVD를 보며 책을 보기도 하고 가져오지 않던 자연관찰책을 가져와서 읽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동물들의 이름도 외우고 노래도 흥얼거리며 동물의 특징도 익히게 되었습니다. DVD 영상을 보면서 노래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동물 책은 테이핑을 여러 번 할 정도로 많이 읽었습니다. 그렇게 자연관찰 책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블루래빗 자연관찰 책을 가져와서 읽었습니다. 블루래빗 자연관찰을 구매할 때 토끼 펜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토끼 펜을 동물사진에 찍으면 동물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뒤편에 동물과 관련된 동요도 수록되어 있어서 펜으로 노래도 함께 부르며 좋아하였습니다. 저희 집에는 아직 세이펜이 없어서 그런지 토끼펜에 흥미를 가지면서 블루래빗 자연관찰책도 재미있게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루래빗 자연관찰책의 좋은 점은 액티비티북이 있어서 동물에 관련된 활동지에 스티커도 붙이고 색칠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책을 보면서 보조역할을 해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프뢰벨 생생자연관찰 책과 블루래빗 자연관찰 책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책 내용으로 본다면 두 책 모두 내용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두 책 모두 생생한 사진이 수록되어 있고 동물들의 모습을 잘 담아내었고 비교해야 할 부분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두 질 모두 들였을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두 아이들이 두 책 모두 재미있게 있었고 지금도 잘 읽어주고 있지만 한 질만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프뢰벨 자연관찰의 경우 펜이 없어서 아쉬었지만 요즘은 씽킹펜으로 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영상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DVD가 수록되어 있는 책을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영상물에 노출되어 있어서 정해진 시간에 DVD를 시청하여 괜찮지만 영상물에 노출되지 않은 아리라면 DVD는 없지만 액티비티북과 펜, 그리고 알플랩북, 불빛책과 같은 재미있는 책들도 함께 있어 블루래빗 자연관찰 책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격면에서도 프뢰벨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기 때문에 블루래빗 자연관찰을 들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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