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을 보다가 올해 이사했던 사진이 있더라구요. 집을 팔 때 오랜 시간이 걸려 이사는 갈 수 있을 까 싶었는데 또 팔리니 순식간에 일이 진행되었어요. 이사를 하면서 체크해야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어요.
♡이사준비 체크 리스트
<이사일 정해진 날>
-이사업체 선정 후 계약
-이사할 집 점검
-사용하지 않는 물건 정리
유통기한 지난 물건, 오래되고 안입는 옷 등등 버리기, 최대한 버리고 가는 것이 좋아요.
<이사 15일 전>
-자녀 이사 알리기
담임선생님께 이사가는 날을 미리 알려 드리고 오전에 이사로 학교를 못 간다면 체험학습보고서를 신청해야 합니다.
<이사 일주일 전>
-폐기물 스티커 구매하기
버릴 가전과 가구를 정해 폐기물 스티커를 미리 구매해 두는 것이 좋아요. 폐기물 스티커는 슈퍼, 편의점, 동사무소에서 구매가능해요. 관리실문의하여 내다 버려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컴퓨터로도 인쇄가능해요.
-인터넷, 이전신청
-도시가스 전출, 전입신청
-에어컨 설치 예약(서비스센터 또는 사설업체, 이사업체에서도 가능)
-관리사무소 이사 신고 및 엘리베이터 예약
-우편물 배달주소 변경
-이사할 집 배치도 구상
<이사 전날>
-냉장고, 세탁기 물 빼기
-냉장고 음식 처리하기
-쓰레기 봉투 준비
50리터 1~2개 준비하면 돼요.
-이사당일 사용품이나 귀중품 별도보관
-이사업체와 전화하여 재확인
-이사갈 집 청소
-부동산잔금, 중개 수수료, 이사비용 준비하기
-이체 한도 확인하기
<이사당일>
출발지에서 해야할일
-아파트 관리비 정산 및 가스 전출
-이삿짐 반출확인 및 열쇠반납
도착지에서 해야할일
-이삿짐 확인 및 이사요금 정산
-잔금 및 중개수수료 정산
-가스, 전기, 수도 요금 검침 및 사용량 확인
-전입신고 및 전학 수속
♡이사업체 고르는 방법
우선 맘카페나 주위의 후기를 읽어보고 괜찮은 곳을 3군데정도 추려서 견적받아 보는 것이 좋아요. 가격이 크게 차이는 없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났어요. 그리고 여러군데를 받아봐야 서로 비교가 되어 잘 고를 수 있더라구요. 20대초반부터 혼자서 이사할 일이 많아 이사업체를 많이 만나봤는데 어리다고 반발하며 바로 계약하기를 강요하시며 일을 진행하시는 분도 계셨고 이사 끝나자마자 정리도 제대로 하시지 않고 바쁘다고 가버리시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사 당일 몇 명이 올것인지, 사다리차를 쓸것인지,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것인지, 하루에 한집만 이사하는 것인지, 짐양을 체크 해보시는 게 좋아요. 이사당일에 짐이 생각보다 많다며 추가하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사업자번호, 대표자, 주소, 사업자 등록이 된 관허업체인지를 확인하시고 계약하시는 게 좋아요. 관허업체는 적재물배상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시 피해보상을 정당히 받을 수 있어요. 저는 이사업체 고르는 게 제일 어려웠어요. 항상 실패하다가 이번에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나서 깔끔하게 이사를 잘 했답니다. 잘 비교해 보시고 좋은 업체와 기분 좋은 이사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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