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쓰면서 예방접종할 때 고민했던 게 더 있었던 거 같아 생각해보니 신생아 때 맞은 BCG예방접종이 있었더라구요. 처음 맞는 예방접종이라 많이 찾아봤던 기억이 나요. 그때 어떤 글에서 경피용이 금액을 내고 맞는 거라서 아이들사이에 주사자국을 본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대 아이를 키워보니 전혀 그런거 없더라구요. 두 가지를 잘 비교해서 결정하시면 되요.
BCG예방접종이란?
결핵을 예방하기 위한 주사입니다. 생후 4주이내에 접종해야 합니다.
BCG예방접종 종류
피내용과 경피용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피내용
-접종방법 : 피부에 약 15도 각도로 바늘 사면을 완전히 삽입한 후 0.05ml를 주입하여 접종합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권장, 국가지원으로 무료접종입니다.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에 미리 예약이 필요합니다.
.
2)경피용
-접종방법 : 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9개 주사바늘을 가진 주사도구를 이용하여 두 번에 걸쳐 강하게 눌러 접종합니다.
-6~7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둘 다 접종 후 고름이 생기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름을 짤면 안되요!! 경피용이 흉터가 덜 남는다고 많이들 이야기하지만 피부에 따라 다른 듯합니다. 저는 아이 둘 다 경피용을 맞았는대 8살인 첫째는 흉터가 그대로 남아있어요. 7살인 둘째는 4개 정도 아주 옅게 남아 있어요. 잘 비교해 보시고 접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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